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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비, 200억원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입 추… 주주환원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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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9.17 10: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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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자사주 취득·소각 등 향후 주주환원 정책 추진 위한 재무적 기반 마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아용품 전문기업 꿈비가 2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배당가능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주주환원 정책 추진을 위한 재무적 기반을 마련한다.

꿈비, 200억원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입 추… 주주환원 기반 강화
꿈비는 9월 16일 이사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2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오는 10월 30일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상법 제461조의2에 따른 조치로,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의 합계가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그 초과 범위 내에서 준비금을 감액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전입하는 200억원은 9월 16일 기준 꿈비 시가총액 약 291억원의 약 69%에 해당하는 규모로,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자기주식 취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을 본격적으로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은 자본금 감소나 신주 발행 없이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임시주주총회에서 안건이 승인되면 꿈비는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경영환경과 재무상황을 고려해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꿈비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대해 “향후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조치”라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재무건전성을 함께 고려하면서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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