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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휴 복직했더니 강등?…이케아 논란에 李대통령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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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6.07.10 09:31:57

李 "외국기업도 반노동 경영 안 돼…사실이면 엄정 조치"
10일 SNS 통해 "구태 경영 형태 용납 못해"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에서 반노동적이고 불투명한 경영을 하는 외국계 기업을 향해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제적 기준에 맞게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 정부청사에서 열린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 정부청사에서 열린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때 다른 나라에선 모범적인 글로벌 기업이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반노동적이고 불투명한 경영을 해서 빈축을 사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정부가 반노동 정책을 구사하고 부정부패로 물들어 있던 시절의 이야기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모범 사회·모범 정부로 거듭나고 있는데 그러한 구태 경영 행태가 발생한다면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도 해외에서 반노동 비상식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되는 것처럼 외국기업도 국내에서 그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저히 조사해서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제적 기준에 맞게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이 함께 링크한 기사에는 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코리아 관련 내용이 담겼다. 이케아가 육아휴직 복귀 직원을 강등하고 자진 퇴사를 압박했다는 의혹으로 고용노동부 조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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