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책 사면 기부"… 쿠팡, 지역대상 도서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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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6.03.05 09:23: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팡은 도서 소외계층을 위해 약 37억원 상당의 도서 25만권을 기부하는 ‘무한하게 이어지는 나의 한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책을 구매하는만큼 쿠팡이 도서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참고서·인문교양·자기계발·학습만화, 기존 인기 베스트 셀러 등 책을 구매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쿠팡은 각 기부처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책들을 선별해 기부한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12월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전국 103개 아름다운 가게 매장, 각 지방의 작은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이 대상이다. 최소 25만권 이상의 도서가 기부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7월 ‘사회공헌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바 있다. 목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다. 지역 각 거점에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새벽배송망을 구축한 쿠팡인만큼 지역과 상생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쿠팡의 첫 도서 기부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서 구매 고객에게는 책을 빠르게 로켓배송하고, 소외된 이웃에게는 따뜻한 지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도서 판매를 넘어 독서 사각지대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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