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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렴위크(week) 운영기간을 맞아 구는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금품의 향응·수수 금지, 공직자의 근무태만이나 업무소홀, 성비위,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 행위를 예방하고자 내부 전산망과 청사 로비에 청렴 실천 메시지를 게시한다.
또, 팀장 이상 공무원들에게는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공사·용역·직능단체장 등 대외적 업무관련자들에게는 ‘청렴서한문’도 발송한다. 감사담당관에서는 선물을 받게 될 경우 이를 신고할 수 있는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하여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설명절을 맞아 공직 감찰 강화에도 나선다. 이번 설명절 공직 감찰은 기본적인 복무 감찰을 시작으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점검과 정기 인사에 따른 행정 누수 점검을 포함한 전반적인 점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무원 행동강령의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부패와 비리가 없는 ‘청렴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