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피노(033790)는 3일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에서 피노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이차전지 소재 관련 신사업에 나선다.
피노는 지난달 1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 및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관련 규정 신설하는 안을 승인했다. 회사 측은 미래 혁신(Future Innovation)의 앞 글자를 따 이차전지 관련 핵심 소재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 제작한 CI는 쉽게 이차전지를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로, 신에너지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본격적으로 이차전지 소재 공급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