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웰소아연합 정봉수 회장, 지피바이오 성제혁 대표이사, 홍승민 이사, 에스메디신 정호윤 대표이사, 형기우 부사장, AAI헬스케어 황상필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웰소아연합은 소아·청소년 진료 영역에서 전문성과 합당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만든 단체로서 650여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피바이오는 국가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성장예측검진 ‘GP BIO’를 개발하여 8년간 2,300만개 이상의 소아·청소년 생체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전문기업이다.
정봉수 회장은 “지피바이오가 보유한 생체데이터는 성장하는 소아·청소년들의 희망과 아픔, 시련 등을 다 볼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데이터” 라며 “여기에 수십 년 간 진료하면서 머리와 가슴에 쌓인 우리의 소중한 데이터와 만났다는 것이 오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11월 중순부터 전국 150여개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GP BIO’를 도입해 환자 진료에 활용하고, 내년에는 전국 지역별 의학회 지회장 및 운영진과 협의하여 300개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제혁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관리와 성장을 도우며 쌓은 데이터를 갖고 국책과제에 지원했고, 4년간 20억을 지원받아 성장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면서 “정확한 통계자료와 맞춤형 솔루션을 의료기관에게 제공하여 수익성과 신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피바이오는 성장예측검진 ‘GP BIO’와 함께 생체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한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닥터하이업을 시작으로 후천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영양솔루션 연구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