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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한국체육대 명예체육학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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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11.02 13: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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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포츠 발전을 위한 오랜 헌신과 선수 후원 활동 공로 인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스포츠 발전과 선수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명예체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배동현 이사장(가운데)이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가운데)이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학위 수여식은 지난 10월 27일 한국체육대학교 필승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배 이사장과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김진호 대학원장,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국내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제 체육계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세르미앙 응, 유키 오타, 킴 부이, 원윤종 위원과 싱가포르패럴림픽위원회 테오코 속 미앙 위원장, 라트비아패럴림픽위원회 리에네 아피네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체육대학교에 따르면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IOC 위원 4명이 동시에 참석한 것은 개교 이래 처음이다.

한국체육대학교는 배 이사장이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BDH재단 설립과 국제 후원 사업 등을 통해 스포츠 환경 개선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학위 수여 배경으로 설명했다.

배 이사장은 2012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설립에 참여했으며, 2015년에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동계 실업팀을 창단해 선수들의 훈련 환경 조성에 나섰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과 2024년 파리 하계패럴림픽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았다.

그는 신의현 선수의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금메달과 조정두 선수의 2024년 파리 하계패럴림픽 금메달, 김윤지 선수의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2관왕 등 국내 장애인 스포츠의 주요 성과와 함께해 왔다.

2023년 BDH재단을 설립한 이후에는 국제 스포츠 후원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재단은 아시아·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아니아·유럽 등 5개 대륙에서 각국 패럴림픽위원회와 종목별 국제기구, 선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 인프라 개선과 선수 육성 환경 조성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가운데)이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가운데)이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 이사장은 학위 수여식 답사에서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명예체육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더없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금까지의 성과는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기에 오늘의 영광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BDH재단은 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히고, 더 많은 선수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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