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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20일 1.437%로 2009년 11월 이후 15년 3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다만 이날 우에다 총재의 발언 이후 오전 11시께 0.005% 내린 1.435%를 기록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5년물 국채도 이날 오전 1.095%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0.030% 하락한 1.050%로 떨어졌다.
닛케이는 일본은행 채권투자 메니저의 말을 인용해 “급격한 금리 인상 속도에 매수를 꺼리던 투자자들이 우에다 총재 발언 이후 매수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장기 국채 월간 매입 규모를 3개월마다 약 4000억 엔씩 줄이기로 결정했다. 21일 우에다 총리의 발언은 당시 결정된 방침을 되풀이한 것이다.
우에다 총재는 이날 장기 국채 매입 확대가 필요한 구체적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지만 “시장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 금리는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형성된다”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또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금리인상 영향과 관련해 “이는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 증가로 이어지겠지만,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상승 추세에 있다는 점과 연계해 비용 상승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은 여전히 우호적이며, 완화적인 금융 여건이 경제 활동을 계속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총무성은 이날 1월 전국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엔화가치 상승(달러·엔화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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