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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유럽시장 개척 나서 329만$ 계약추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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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18.09.17 12:22:42

경기도-경기FTA센터, 프랑스 영국 수출길 개척

프랑스 파리에서 수출상담회를 연 경기FTA센터와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경기도가 도내 기업들의 서유럽 시장 수출길 개척에 적극 나섰다.

도는 경기FTA센터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프랑스와 영국에 ‘서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 총 95건의 상담을 통해 329만달러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서유럽 시장개척단은 도내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11일 프랑스 파리와 13일 영국 런던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주선하고 현지 시장조사, 1대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가 업체들은 상담 기간 동안 불꽃감지기, 스시김, 국소배기장치, 스마트폰필름, 가스누출검지기, 천연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이 결과 파리에서는 260만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런던에서는 69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실제 HACCP, ISO, 코셔, HALAL 등 다양한 인증을 내세워 현지 바이어들의 신뢰를 받은 광주시의 진흥식품은 파리에서 가장 큰 식자재 업체 중 하나인 Foodex社 관계자들을 만나 2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성남시에 위치한 브에노메디텍은 화장품 강국 프랑스 전역에 화장품 유통체인을 운영중인 MoshiMoshi社와 100만달러 상당의 줄기세포 화장품 협상을 벌였고 브에노메티텍 제품의 프랑스 마케팅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안산시 소재 ㈜미리코는 Omnitron社에 7만5000달러의 초도 OEM계약을 체결하고 올해까지 납품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연간 15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추진 중이다.

송용욱 도 국제통상과장은 “유럽의 브렉시트 협상의 불확실성과 미·중 무역전쟁 등 대외무역여건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번 시장개척단이 경기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의 서유럽시장 개척을 위한 돌파구로 작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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