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바꾼 옷차림…남성 레깅스 매출 50% 뛰었다

김세연 기자I 2026.01.30 09:36:35

영하권 한파에 방한 의류 수요 급증
경량 패딩 20%↑·장갑 등 잡화류 60%↑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하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며 남성 레깅스 등 보온 기능성 의류를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자주의 겨울 방한 의류 제품들.(사진=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는 자사 생활 브랜드 ‘자주’의 보온 기능성 의류 제품군 매출이 전 주 대비 크게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남성 레깅스 매출은 50%가량 늘어나며 눈에 띄는 증가 폭을 보였다. 레깅스에 대한 남성들의 거부감이 줄어드는 추세와 보온성 의류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상이 맞물린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자주의 ‘발열 온감 남성 레깅스’는 땀을 흡수하며 열을 내는 기능과 신축성, 보온성, 활동성을 모두 갖췄다. 마이크로 화이버 섬유를 사용해 얇고 매끄러우며 피부자극을 최소화한다.

경량 패딩 ‘자주 라이트 다운필 자켓’도 전 주 대비 매출이 20% 증가했다. 외출 시 코트나 패딩 점퍼 아래에 겹쳐 입는 것뿐만 아니라 집 안에서 입는 용도로도 인기가 높다.

그 외에도 보온 기능성 파자마인 ‘밍크 플리스 파자마’는 전 주 대비 20% 이상, 니트 장갑과 같은 패션 잡화류는 60% 이상 오르는 등 한파 극복을 위한 아이템 매출이 함께 늘었다.

자주 관계자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발열 내의를 비롯한 다양한 겨울 방한 용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계절성 의류 아이템 개발을 확대해 자주의 대표 카테고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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