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액토즈소프트(052790)는 위메이드(112040)·전기아이피가 937억 8256만원 규모의 외국중재판정 승인·집행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위메이드·전기아이피와 액토즈소프트 사이의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사건번호 22820/PTA/HTG 사건에 관해 국제상공회의소 중재판정부가 한 중재판정을 승인하고, 이에 기한 강제집행을 허가해달라는 내용이다.
액토즈소프트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즉시 항소하는 등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