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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중남미 3개국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외교다변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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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18.09.28 15: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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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미수교국 쿠바와 지난 5월 이어 두번째 회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사진=외교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쿠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중남미 3개국 외교장관과 잇달아 양자회담을 가졌다.

외교부는 28일 “강경화 장관은 26~27일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장관, 호르헤 포리 아르헨티나 외교장관, 까를로스 뜨루히요 콜롬비아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을 갖고, 분야별 협력증진 방안,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이다.

강 장관은 지난 26일(현지시간) 5월에 이어 두번째 양자회담을 갖는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장관과 양국관계 발전방안, 교류협력 증진,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내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양 정부 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호르헤 포리 아르헨티나 외교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사진=외교부)
강 장관은 같은날 호르헤 포리 아르헨티나 외교장관과도 회담을 갖고 2018년 G20 정상회의,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남미 최초로 올해 11월말 G20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아르헨티나의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기원하고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표명했다. 아울러 최근 개시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이 조속한 시일내 원활히 타결될 수 있도록 아르헨티나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27일(현지시간)에는 까를로스 뚜르히요 콜롬비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과 함께, 최근 한반도 정세와 콜롬비아 평화협정 이행 계획 등 양 지역의 최근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양 장관은 특히 2016년 발효된 한-콜롬비아 FTA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추진, 콜롬비아내 인프라 건설 및 전자정부 분야 등에서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까를로스 뚜르히요 콜롬비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사진=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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