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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류경기 중랑구청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양지윤 기자I 2021.04.02 20:07:02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 접종
"접종 전 과정 꼼꼼히 관리"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중랑구는 류경기 구청장이 2일 중랑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밝혔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2일 중랑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사진=중랑구 제공)


이번 백신 접종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지침에 따라 시행했다. 지침에 따르면 지역 감염병 대응을 수행하는 지역재난대책본부 구성원은 우선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류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책임지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접종을 받았다.

류 구청장은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희망 릴레이의 시작이며 주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동참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접종을 잘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했고 11월까지 중랑구민의 70%인 28만명이 접종을 받아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중랑구는 이달 1일부터 중랑문화체육관에 설치된 중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16개 동주민센터 접종안내 콜센터와 주민이동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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