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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은 인도네시아 80개 이상 도시에서 4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현지 대형 유통기업이다. 패션·스포츠·뷰티·식음료 등 분야에서 15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를 유통·운영하고 있다. 무신사는 MAP의 현지 유통망과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오프라인 접점을 빠르게 넓힌다는 전략이다.
인구 약 2억8000만명의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소비시장으로 꼽힌다.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소비가 활발한 데다 K팝과 드라마 등 한류 확산으로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 올해 상반기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인도네시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무신사는 향후 인도네시아 주요 상권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출점할 예정이다. 온라인 글로벌 스토어와 현지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해 K패션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내수시장을 갖춘 데다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K패션에 대한 실질적인 구매 수요까지 확인한 시장”이라며 “MAP의 유통 역량과 무신사의 K패션 경쟁력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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