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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트젠 조승우 대표이사, 과기정통부 주관 ‘2026년 리더연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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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6.11 09:28:45

대한민국 기초과학 ‘국가대표급 연구자’ 18인에 이름 올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라트젠의 조승우 대표이사 겸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리더연구(유형A)’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조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8인의 국가대표급 기초과학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며, 바이오융합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리더연구’는 세계적 수준의 우수 연구자를 장기 지원해 심화 연구와 독창적 성과 창출을 도모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조승우 대표는 연간 최대 8억 원씩 9년간 총 72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식 가능한 바이오 장기 제조’라는 보건사회적 난제 해결에 집중할 예정이다.

조 대표가 제안한 ‘시공간 발달 제어 기반 바이오 장기 난제 극복 연구’는 태아 발달 과정에서 실제 장기가 형성되는 자연 발생 원리를 실험실에서 정밀하게 재현하는 혁신적 패러다임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조직공학 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실제 이식 가능한 크기와 기능을 갖춘 바이오 장기 제조를 시도한다.

이 연구가 성공하면 맞춤형 장기 이식 치료가 가능해져 만성적인 공여 장기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환자 본인의 세포를 활용해 면역 거부 반응을 최소화한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지며, 고도화된 바이오 장기는 신약 스크리닝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시뮬레이션 모델로 활용되어 신약 개발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우 교수는 “국가적으로 연구 역량을 인정받는 ‘리더연구’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연구는 실험실 수준의 조직 구현을 넘어 실제 환자에게 이식할 수 있는 바이오 장기를 만드는 의미 있는 도전이다. 장기 부전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 치료 대안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재생의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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