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연극 ‘비밀통로’ 3차 티켓까지 전석 매진… 식지 않는 티켓 파워 입증

이윤정 기자I 2026.02.12 09:08:3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김선호가 출연을 앞둔 연극 ‘비밀통로’가 3차 티켓 오픈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개막 전부터 강력한 흥행 기대감을 입증했다.

공연 예매처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3차 티켓 오픈 직후 김선호 출연 회차는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1·2차에 이어 3차까지 연속 전석 매진을 달성하면서 작품과 배우를 향한 관객의 높은 기대와 신뢰가 수치로 확인됐다는 평가다. 공연이 아직 막을 올리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어진 매진 행렬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극단 측은 SNS를 통해 무대 설치로 인해 판매가 보류됐던 1층과 2층 일부 좌석을 추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류석은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판매되며, 추가 좌석 오픈을 위한 시스템 작업으로 인해 같은 날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전 회차 예매가 일시 마감된다.

‘비밀통로’는 제한된 공간 속 두 인물의 심리와 기억을 밀도 있게 따라가는 서사 구조의 작품이다. 화려한 장치보다 배우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집중력이 중요한 무대로, 연극 특성상 편집이나 후반 작업 없이 배우의 연기와 에너지가 그대로 전달되는 장르다. 매 회차 관객과의 직접적인 호흡이 작품 완성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작품은 낯선 공간에서 생의 기억을 잃은 채 마주한 두 인물이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들을 통해 생과 사의 경계, 그 사이에서 발견되는 인연과 죽음, 반복된 삶의 의미를 되짚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선호는 극 중 ‘동재’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3차 티켓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한 ‘비밀통로’는 오는 5월 3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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