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와인 평가 나선다…‘미쉐린 그레이프’ 2026년 공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수정 기자I 2025.12.18 09:52:00

3개 등급으로 생산자 평가…프랑스서 첫선
재배 품질 등 5가지 기준 적용해 선정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미쉐린 가이드가 레스토랑과 호텔에 이어 와인 분야로 전문성을 확장한다.

미쉐린 그레이프(MICHELIN Grapes) 공개 현장. (사진=미쉐린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는 2026년 새로운 와인 평가 기준인 ‘미쉐린 그레이프(MICHELIN Grapes)’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1926년 레스토랑 평가인 ‘미쉐린 스타’, 2024년 호텔 평가인 ‘미쉐린 키’에 이은 새로운 시도다.

미쉐린 그레이프는 2026년 프랑스 부르고뉴와 보르도 지역을 시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두 지역은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이자 프랑스 와인의 다양성과 역사를 대표하는 곳이다.

평가는 3개 등급과 추천 리스트로 나뉜다. 최고 등급인 ‘미쉐린 3 그레이프’는 빈티지와 관계없이 신뢰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생산자에게 부여된다. ‘2 그레이프’는 품질과 일관성이 돋보이는 곳, ‘1 그레이프’는 개성과 스타일이 뚜렷한 생산자를 의미한다. 이 외에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하는 와이너리는 ‘셀렉티드(Selected)’로 선정한다.

심사는 전 세계 공통으로 적용되는 5가지 기준에 따라 이뤄진다. 평가 기준은 △재배 품질 △기술적 전문성 △정체성 △밸런스 △일관성 등이다. 미쉐린 그룹 소속 전담 평가원들이 독립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평가원은 전직 소믈리에, 전문 평론가 등 와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그웬달 뿔레넥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새로운 기준은 와인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분들부터 열정적인 전문가까지 누구나에게 도움이 되는 지침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준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이들을 인정하고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