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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베르크 심포니, 3월 두 번째 내한…김선욱 피아노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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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3.01.16 16:02:42

1946년 창단한 독일 명문 오케스트라
브루크너·슈만·드보르자크 등 연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독일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 오는 3월 2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밤베르크 심포니. (사진=빈체로)
밤베르크 심포니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위치한 인구 7만의 도시 밤베르크를 기반으로 1946년 창단한 악단이다. 2차 세계대전 종료 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독일로 이주한 음악가를 중심으로 처음 결성됐다. 요제프 카일베르트, 오이겐 요훔 등이 초기 예술감독을 이끌며 독일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내한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6년 지휘 명장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와 첫 내한해 베토벤, 슈베르트, 브루크너 교향곡 등 관록의 독일 교향악을 이틀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2016~2017시즌부터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다섯 번째 상임지휘자 야쿠프 흐루샤가 지휘봉을 잡는다. 흐루샤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의 러브콜을 받는 체코 출신의 지휘자다. 이번 공연에선 브루크너의 ‘교향적 전주곡’과 체코 음악의 원색 그대로를 담아낸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함께 한다. 슈만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서울 외에 대구(3월 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수원(3월 30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이들 지역에선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티켓 가격 6만~25만원. 18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 선예매,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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