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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시작된 온투업·저축은행 연계투자는 금융당국이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로 온투업체의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와 저축은행의 심사 및 자금력을 결합해 기존 금융권에서 적정한 평가와 대출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했던 중·저신용자에게 중금리 신용대출을 공급하는 서비스다.
협회 집계에 따르면 연계대출의 평균금리는 연 11.95%, 차입자의 평균 신용점수는 739점, 건당 평균 대출금액은 1489만원이다. 연체율은 0.75%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연계대출 이용자의 95% 이상은 신용점수 하위 50% 이상인 중·저신용자로 과거 신용등급 기준 4~5등급이 다수를 차지한다. 은행권 신용대출의 주요 고객층과는 차이가 있으며 일정한 소득과 상환 능력을 갖추고도 기존 신용평가 체계에서 충분한 금융 기회를 얻지 못했던 차주가 주된 이용 대상이다.
현재 온투업·저축은행 연계대출은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대출비교서비스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소개되고 있다. 금융소비자가 여러 금융회사의 금리와 한도를 비교한 뒤 직접 온투업 대출상품을 선택해 신청하는 구조다.
홍재문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회장은 “온투업권의 규모는 국내 가계대출 시장에서 아직 매우 작은 수준이지만, 그 안에서 중·저신용자에게 새로운 금융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성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협회와 업계는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과 소비자 보호 원칙을 준수하면서 건전한 중금리 대출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정식 온투업체나 금융회사를 사칭한 대출 광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상적인 온투업체는 대출 실행을 조건으로 선입금이나 수수료 송금, 보증금 납부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금융소비자는 대출 안내를 받은 후 해당 업체가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온투업체인지, 안내받은 홈페이지와 대표전화가 공식 채널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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