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남매에 둔기 휘두르고 집 방화..2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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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6.01.08 10:20:07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제주에서 20대 남성이 친구 남매를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시스
8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등 혐의를 받는 A 씨(20대·남)가 긴급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전 7시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한 주택에서 동창 사이인 B 씨(20대·남)와 그의 여동생 C양(10대·여)을 둔기로 다치게 하고 집에 불까지 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자 가족의 신고로 119 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피해자들은 머리 등을 심하게 다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연기를 마셔 서귀포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오후 1시쯤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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