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종로5가 전태일 다리에 있는 전태일 동상에 붉은 매직펜으로 낙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낙서는 모두 지워진 상태이다.
경찰은 ‘전태일 동상에 낙서하고 소란을 피우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를 개인적인 이유로 입원 조치했으며 향후 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
“입원 조치…향후 조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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