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4년 연속 유지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4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엔카닷컴과 ‘ISMS-P’ 인증 로고.(이미지=엔카닷컴.)

엔카닷컴은 지난 2014년 중고차 플랫폼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에는 고객의 개인정보 관리 강화를 위해 ISMS 인증을 확대한 ISMS-P 인증을 취득해 보안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현재 중고차 플랫폼 업계에서 ISMS-P를 획득한 업체는 엔카닷컴이 유일하다.

ISMS-P 인증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 인증제도다. ISMS-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인증기준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최초 심사를 통해 인증을 취득하면 3년의 유효기간을 부여하며, 이 후 인증 유효기간 중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

엔카닷컴은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플랫폼 사의 특성상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정보보안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꾸준히 시행해 보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체계적인 대응과 플랫폼 보안 강화에 힘쓰고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ISMS-P 인증을 4년 연속으로 유지하는 것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대내외 신뢰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체계 유지 및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고객에게 믿음으로 보답하는 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