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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잡고 수박서리하고 '시골외갓집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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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17.06.20 14:45:15

한국민속촌 여름축제 '시골외갓집의 추억'
이달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열려

이달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하는 ‘시골외갓집의 여름’(사진=한국민속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용인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 민속촌이 여름 축제 ‘시골 외갓집의 여름’을 진행한다.

축제 콘셉트는 무더운 여름을 피해 시원한 자연으로 떠나는 축제다. 푸른 나무와 계곡으로 둘러싸여 여름철 기온이 주변보다 약 3도 낮은 한국민속촌만의 특징을 살린 축제다.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다. 그리운 추억을 강제 소환하는 시골풍경은 덤, 여기에 다양한 여름나기 체험과 이색 노래자랑 공연, 스탬프투어 등 즐길거리까지 풍성하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수박서리 체험. 수박밭을 지키는 마을이장과 수박서리 할 기회를 노리는 관람객의 눈치싸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치열하게 전개된다. 또 특별공연 ‘민속 노래자랑’도 수박밭에서 열린다.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도 열린다. 전통 논에 들어가 맨손으로 미꾸라지를 잡는 ‘미꾸라지 잡기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물수제비 뜨기’, ‘재래식 펌프 물놀이’, ‘대나무물총 사격대회’ 등 도심에서 경험하기 힘든 이색적인 물놀이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시골 외갓집에 있는 듯한 체험거리도 있다. 대나무에 댓살을 꽂아 만든 대나무물총으로 물총싸움도하고, 전통 한지를 이용해 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바람이 솔솔 부는 산그늘에는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터를 조성했다. 아이들 여름방학 자연탐구 체험으로도 제격이다.

스탬프투어 ‘민속리 구석구석 탐험대’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민속리 탐험가가 되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찍고,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면 탐험완주 인증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사또, 장사꾼 등 민속촌을 대표하는 조선 캐릭터를 만나는 재미도 놓쳐서는 안 된다.

한편, 축제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파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민속촌 소재지 용인시 거주자 대상 자유이용권 최대 48%, 인근지역(수원시, 성남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거주자 대상 최대 33%, 자녀 동반 부모를 위한 맘키즈 패키지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시골외갓집의 여름’ 인기 프로그램 ‘대나무물총싸움’(사진=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시골외갓집의 여름’ 인기 프로그램 ‘미꾸라지잡기체험’(사진=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시골외갓집의 여름’ 대표 프로그램 ‘수박서리체험’(사진=한국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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