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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L7 광명’ 리브랜딩…수도권 서남부 거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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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3.26 08:58:06

KTX 광명역 앞 입지…교통 허브 접근성 강점
인피니티풀·패밀리룸…레저 수요 동시 공략
대형 연회장·MICE 인프라…비즈니스까지 확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경기 광명에 ‘L7’ 브랜드 호텔을 선보이며 수도권 서남부 거점 공략에 나선다. 교통 접근성과 복합 수요를 기반으로 레저·비즈니스 고객을 동시에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26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테이크 호텔’을 리브랜딩해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L7 브랜드의 국내외 8번째 호텔로, 경기도권에서는 처음이다.

광명은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고속철도와 광역버스가 집결된 교통 허브다. 도심공항터미널이 운영돼 인천국제공항 접근성이 뛰어나고, 향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개통 시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연결성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호텔은 지하 8층~지상 27층, 총 228객실 규모로 조성됐다. 패밀리룸과 스위트룸, 싱글 객실 등 다양한 타입을 갖춰 가족 단위 고객부터 비즈니스 수요까지 폭넓게 대응한다.

차별화 포인트는 체험형 시설이다. 7층에는 실내외 이용이 가능한 개폐형 인피니티풀이 마련됐고, 레스토랑과 바, 피트니스, 미디어라운지 등 라이프스타일 시설도 함께 구성했다.

비즈니스 수요 공략도 강화했다. 최대 250명 규모 연회장과 450인치 스크린,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 등을 갖춘 MICE 인프라를 구축해 컨퍼런스와 웨딩 등 대형 행사 유치에 나선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복합 수요를 흡수한다는 복안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광명의 입지와 L7 브랜드 감성을 결합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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