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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8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화염에 휩싸이기 전 차량 밖으로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차량은 국토교통부가 2018년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제작결함을 발견, 제조사에 대규모 시정조치(리콜)토록 한 대상 차량이 아닌 2017년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전북 무주군 대전통영고속도로를 주행하던 BMW 5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