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창업 멘토들, 발전기금 3천만원 전달

권오석 기자I 2017.09.25 14:25:24
한태식(왼쪽 네 번째)동국대 총장과 창업 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체 대표들이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창업 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체 대표들이 동국대 재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25일 동국대(총장 한태식)에 따르면 창업 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체 대표들이 지난 22일 한태식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태원비엠씨 김민수 대표이사, ㈜포워드퓨처 여원동 대표이사, ㈜엔씨웍스 윤형보 대표이사 등 3명을 비롯해 한태식 총장, 이관제 대외부총장, 성창수 교수, 전병훈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민수 대표이사는 “창업에 관심을 갖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 동국대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고, 여원동 ㈜포워드퓨처 대표이사는 “청년창업교육 및 활성화를 위해 창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동국대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형보 ㈜엔씨웍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훌륭한 창업인재 육성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태식 총장은 이에 “2017년도부터 창업교육을 필수로 지정해 모든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배우게 하는 등 창업 DNA를 심어주고 있다”고 화답했다.

동국대는 해당기금을 교육환경개선기금과 글로벌프론티어육성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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