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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하닉 사장 "솔리다임, 기대 효과 적어 IPO 중단…키옥시아 수익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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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6.10.28 09: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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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서 직접 등판
곽노정 사장 "주주가치 부합방향으로 추진"
"키옥시아 수익금 대부분 주주에게 돌려준다"

[이데일리 김소연 최오현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솔리다임 기업공개(IPO)는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현제 시점은 당초 기대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프리 IPO와 IPO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솔리다임의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성장 투자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IPO를 검토했다”며 IPO 중단 결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리다임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며 “재원 조달은 기업 가치, 주주 가치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곽 사장은 이날 특별 배당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전략적 투자 결실을 맺으면 주주와 결실을 나누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왔다”며 “이런 원칙에 따라 올해 실현한 키옥시아 투자 실현을 특별배당으로 주주들에게 돌아가게 하고 전략적 투자 성과를 주주여러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3분기 배당금은 주당 2만원으로 결정했다고 했다. 실적 개선을 반영한 배당 1만 원과 키옥시아 투자 성과를 나누는 특별 배당 1만 원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60조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책을 발표했다. 최근 완료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이어 올 연간 100조원의 주주환원을 단행하게 됐다. 현금배당 규모가 30조원 이상,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규모는 60조원 이상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첫 ‘SK하이닉스 벤처스 데이’에서 SK하이닉스 벤처스의 비전과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첫 ‘SK하이닉스 벤처스 데이’에서 SK하이닉스 벤처스의 비전과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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