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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의원은 지난 4월 국회 기자회견에서 당시 정 후보가 과거 성동구청장직을 맡던 중 2023년 공무원 임모 씨와 멕시코 출장을 다녀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를 위한 해외출장 심의 의결서에 임 씨의 성별이 남성으로 조작된 점을 거론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임 씨가 출장 이후 상위 직급으로 재채용된 점을 두고는 ‘인사 특혜 의혹’도 언급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조사에 앞서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의혹에 대한) 제 발언 중에서는 허위가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의 사실 검증을 마쳤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오늘은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날인데 경찰서 앞에 있다”며 “명백한 야당 탄압이자 이재명 정권의 노골적인 김재섭 죽이기”라고도 주장했다.
정 전 후보 측은 해당 의혹을 두고 “임씨가 해외 업무 담당자이고 칸쿤은 경유지였다”는 취지로 해명한 바 있다. 특히 성별 표기에 대해서는 구청 측의 단순 실수였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날 “어처구니없는 변명”이라며 “그야말로 허위 사실”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정 전 후보의 1995년 폭행 사건이 “술자리 여종업원에게 외박을 강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 다”는 김 의원의 주장을 문제 삼아 고발장을 제출했다. 정 전 후보 측도 정 전 후보가 당시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사고를 호재로 여겼다는 내용의 김 의원 페이스북 게시글이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고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김 의원의 출석 일정은 경찰이 지정한 날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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