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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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별 최우수 지자체로는 특별시·광역시 그룹에서 서울시, 인구 30만명 이상 단일 도시 그룹에서 성남시, 인구 30만명 이상 도농복합도시 그룹에서 세종시가 각각 선정됐다. 인구 10만~30만명 도시 그룹에서는 의왕시와 여수시가 공동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며 운행 및 이동 지표를 분석하는 등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GTX 개통에 맞춰 6개 버스 노선을 신설·연계하는 등 선제적 교통 대책을 추진한 점이 주목됐다.
세종시는 중부권 최대 용량의 수소충전소(대평동)를 구축하고 주차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교통 수요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는 자전거도로 지속 정비 등 자전거 정책 추진 성과가, 여수시는 전기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이 각각 높게 평가됐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 5개 지자체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에는 한국교통연구원장상과 대한교통학회장상이 함께 수여된다.
정채교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교통 약자의 이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지자체의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교통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