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민주콩고·이란 등 대사 신임장 전달받아
대사들 “대통령의 신임장 제정하게 돼 영광”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에 새로 부임한 덴마크, 민주콩고, 수단 등 11개국 주한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았다.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아또끼 일레까 주한민주콩고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장호진 외교부 1차관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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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총 11명의 대사들과 신임장 제정식을 가졌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로운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정상에게 전달하는 의식이다.
이날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한 주한 대사는 △아또끼 일레까 민주콩고 대사 △아미라 아가립 수단 대사 △사라 솔리스 카스테녜다 과테말라 대사 △송깐 루앙무닌턴 라오스 대사 △타라쉬 파파스쿠아 조지아 대사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멕시코 대사 △던 엘리자베스 베넷 뉴질랜드 대사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페루 대사 △스벤 올링 덴마크 대사 △사이드 쿠제치 이란 대사 △타마라 안모휘니 캐나다 대사 등이다.
대사들은 “대통령의 신임장을 제정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