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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한국방문위원회(이하 방문위)는 오는 10일 11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를 맞아 강원도 강릉 KTX 강릉역 일대에서 선수단을 환영하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49개국 270여 명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지난달 25일 폐막한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방문위원회의 환대캠페인 홍보단 미소국가대표가 패럴림픽을 알리는‘미소 반다비’가 되어 다채로운 응원이벤트를 진행, 선수단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나만의 응원 문구로 완성하는 ‘반다비 포토존’, 자유발언대에서 선수단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당신을 응원합니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은 물론 강원도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의 관심과 응원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패럴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뜨거운 환대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에는 한국을 찾은 전 세계인에게 보인 우리 국민의 따뜻한 환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올림픽 성공의 열기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으로 이어져 많은 외국인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대한민국으로 기억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방문위원회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홍보를 위해 KTX 경강선 탑승권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울~강릉 패스, 내일로(프리미엄 내일로) 패스, 문화누리레일패스, 코리아투어카드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지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강원도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