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홍현석, 이재성과 작별 조규성과 재회…미트윌란서 재도약 도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26.09.03 09:24:15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마인츠 떠나 미트윌란 한 시즌 임대
등번호 20번 달고 “리그 우승이 목표”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27)이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서 대표팀 동료 조규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미트윌란은 3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서 홍현석을 한 시즌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20번이다.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계약에 100만 유로(약 15억8000만 원) 미만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사진=미트윌란 구단 SNS
사진=미트윌란 구단 SNS
사진=미트윌린 구단 SNS
사진=미트윌린 구단 SNS
울산 HD 유스 출신인 홍현석은 18세 때 독일 3부리그 운터하힝에 입단해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LASK와 벨기에 헨트를 거쳐 2024년 마인츠에 입단했다. 하지만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하고 지난 시즌 프랑스 낭트와 친정팀 헨트에서 임대로 뛰었다. 두 팀에서 공식전 2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홍현석은 올여름 마인츠로 복귀한 뒤 독일 2부 헤르타 베를린 이적을 추진했지만 이적시장 마감 직전 협상이 무산됐다. 이후 미트윌란이 새로운 행선지로 떠올랐다.

미트윌란에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뛰고 있다. 2023년 조규성과 수비수 이한범을 영입해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정상에 올랐고, 2025~26시즌에는 덴마크컵을 들어 올렸다. 이한범은 올여름 벨기에 클럽 브뤼헤로 이적했지만 홍현석의 합류로 새로운 한국인 듀오가 탄생했다.

홍현석은 “조규성, 이한범에게 구단에 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미트윌란이 나에게 맞는 선택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에서 조규성과 함께 뛰었는데 이제 소속팀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된다”며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 콘퍼런스리그의 좋은 성적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티안 바흐 박 미트윌란 단장은 “홍현석은 여러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활동량과 기술도 뛰어나다”며 “팀에 강렬함과 창의성을 동시에 더해줄 선수”라고 말했다.

A매치 16경기를 소화한 홍현석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골을 넣으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