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3분기 흑자전환에 전망도 ‘활짝’…5%대 강세[특징주]

김경은 기자I 2025.11.04 09:07:59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Oil(010950)(에쓰오일)이 실적 개선에 입어 장 초반 강세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 대비 4100원(5.67%) 오른 7만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실적 발표 이후 긍정적인 전망까지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에쓰오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8조41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조8406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정유사 실적을 좌우하는 정제마진(정유 제품 가격에 원재료 가격 제외한 값)이 개선되면서 흑자 전환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는 정제마진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에쓰오일에 대한 눈높이를 올리고 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쓰오일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1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17%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정제마진은 2년 중 최고 수준을 회복했으며, 적어도 2026년 상반기까지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이라며 “단기 유가 변동보다 업황 개선세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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