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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는 지난해 11월 ‘핸드 인 핸드’ 프로젝트를 통해 ‘바게트 백’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호주, 스코틀랜드, 한국 등 전 세계 현지 장인들과 협업하여 펜디 아이콘인 바게트를 재해석하는 특별 에디션이다.
문제가 된 가방 역시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바게트 백’ 제품 중 하나로 가방 제작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김은영 명예매듭장이 참여했다.
펜디는 이 가방을 출시하며 “한국에서는 1965년부터 단일 긴 끈을 묶고 고정해 장식 매듭 형태로 여러 모양을 만드는 전통 공예인 매듭을 전문으로 하는 현지 장인 김은영과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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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누리꾼은 “중국 매듭 기술을 한국의 장인 정신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펜디는 중국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매듭은 우리 역사에서도 삼국시대 때부터 흔적이 발견됐으며, 동식물에서 이름을 따오는 등 중국·일본과는 다른 형태로 발전해 왔다.
현재 펜디 측은 중국 누리꾼들의 일방적인 주장에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김은영 매듭장과 협업한 관련 게시물을 내린 상태다. 다만 삭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이 논란에 대해 상황을 인지하고 추가 확인을 위해 관련 부서에 보고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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