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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전통시장은 매달 4일과 9일에 열리는 오일장이며 이중 30여개 점포는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중기부 주관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전남 대표시장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곳이다.
오 장관은 무안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해 상인들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경기침체 상황 속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오 장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어려움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오 장관은 시장 내 다양한 점포들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농산물과 수산물 등을 구매하며 물가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후 직원들과 함께 무안 종합스포츠 파크 실내 체육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