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힘겹게 바뀐 일상에서 하루빨리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공모 주제로 진행하고자 한다. 공모전은 17일 ~ 8월 28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8~16세 대한민국 거주자 (전국 초·중학생)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그리고(포스터, 일러스트), 쓰고(동시, 수필), 만들고(웹툰, 표어) 총 6개 부문으로 ▲ 생활 속 거리두기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나의 생활 또는 느낀 점, 사례, 경험담 ▲코로나 속에서도 조심하면서 나의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한다. 올해 공모전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한다.
대상에게는 법무부 장관상 100만 원이 주어지며, 수상자에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수구 건강사회운동본부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그 속에서 함께 극복하며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체는 지난 2008년 발족 이후 다문화가정, 이주근로자의 의료지원 및 고충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세계인 걷기축제, 문화교육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