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은 2003년 성동구 금호동 소재의 옥수중앙교회에서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는 전국 69개 지자체로 확산됐으며, 민간기업과 시민의 후원으로 전국 약 6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우유와 관심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성동구는 기존 어르신 130여 명이 우유를 지원받고 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통합돌봄 어르신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영양지원과 안부 확인을 더욱 세심하게 챙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구청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간 한층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자체의 어르신 돌봄 정책과 우유배달을 연계하는 모범적인 민관협력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주 3회 우유(주당 총 7개)가 정기적으로 배달되며, 배달 과정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함께 확인한다. 우유가 일정 기간 수거되지 않을 경우, 배달원이 즉시 구청에 신고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고령의 통합돌봄 대상자 어르신들을 위한 고독사 예방과 함께 영양 돌봄, 정서적 교류 등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고립에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돌봄 공동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