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평택·용인 현장 방문
군 장병 격려…민방위 경보 운영 점검
고속도로순찰대 방문해 근무자 격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경기도 오산시와 평택시, 용인시를 찾아 관계 기관의 명절 대책을 점검하고,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오후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남 통영시 전통시장에서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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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먼저 오산시 공군기지에 있는 공군작전사령부와 제1민방위경보통제소를 찾아 군 장병을 격려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민방위경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민방위경보통제소 관계자들에게 “민방위경보시스템은 비상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 수단”이라며 “연휴 기간에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평택시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반지마을요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요양원 시설을 둘러본 뒤 입소 어르신들과 송편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갖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그는 용인시에 있는 ‘고속도로순찰대 제1지구대’도 방문해 명절 연휴 기간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관련 현황을 청취한 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