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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추석연휴 대책 점검…요양원에 위문품 전달

박태진 기자I 2024.09.13 16:05:49

경기 오산·평택·용인 현장 방문
군 장병 격려…민방위 경보 운영 점검
고속도로순찰대 방문해 근무자 격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경기도 오산시와 평택시, 용인시를 찾아 관계 기관의 명절 대책을 점검하고,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오후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남 통영시 전통시장에서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이 장관은 먼저 오산시 공군기지에 있는 공군작전사령부와 제1민방위경보통제소를 찾아 군 장병을 격려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민방위경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민방위경보통제소 관계자들에게 “민방위경보시스템은 비상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 수단”이라며 “연휴 기간에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평택시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반지마을요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요양원 시설을 둘러본 뒤 입소 어르신들과 송편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갖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그는 용인시에 있는 ‘고속도로순찰대 제1지구대’도 방문해 명절 연휴 기간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관련 현황을 청취한 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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