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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집중호우 철저 사전대비 지시…“비상근무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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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3.07.11 17:22:18

행안부 등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 지시
“피해 우려지역 사전예찰 및 점검 강화”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지시했다.

서울 동남권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천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한 총리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취약지구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조금이라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장소 등에 대해서는 즉시 대피토록 하고 출입금지 등 철저히 통제하라고 당부했다.

또 새벽까지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주민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호우·산사태 경보 등 발령 시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한 주민대피 안내를 신속히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야간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야간시간의 주민 연락체계를 철저히 상시 점검하고, 댐 수문 개방과 관련해 하류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유관기관 정보공유 및 주민안내도 지시했다.

한 총리의 지시는 행안부, 농식품부, 해수부, 환경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기상청, 17개 시·도 등에 전달됐다.

서울에는 이날 오후 3시20분 시내 전 지역(동북권, 서북권, 동남권, 서남권)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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