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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로얄살루트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로얄살루트만의 혁신적인 블렌딩 노하우와 장인정신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선보여왔다. 이번 제품은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창의성을 요구하는 패션업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갖춘 리차드 퀸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기대와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21병 한정으로 선보이며 주요 백화점 및 주류 전문 매장, 최고급 호텔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패키지 디자인은 리차드 퀸 만의 플라워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장미 꽃잎과 가시 무늬를 담았다. 또 영국의 크리스탈 명가 다팅턴에서 손수 제작한 블랙 크리스탈 디켄더에는 플로럴 프린트를 직접 핸드 페인팅으로 새겨 넣고 금박 장식으로 마무리했다. 여기에 리차드 퀸의 유니크한 스타일이 담긴 플로럴 프린트의 실크 포켓스퀘어를 함께 구성해 소장가치도 높였다.
특히 로얄살루트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은 최상급의 희귀 몰트 원액만을 블렌딩해 전세계 단 200병만 소량 생산했다. 롱모른과 스트라스아일라,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증류소인 캐퍼도닉과 임페리얼 증류소에서 위스키 원액을 공수했다. 그리고 리차드 퀸이 태어난 해인 1990년 ‘퍼스트 필(first fill)’ 방식으로 숙성한 브레이즈 오브 글렌리벳의 원액을 직접 선별해 최고급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를 완성했다.
플로럴한 향 이후에 우아하게 이어지는 망고와 바나나 등의 잘 익은 과일향, 그리고 벌꿀과 부드러운 크림의 깊은 달콤함에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스모크 향의 스파이시한 오크 풍미를 확보했다. 여기에 19세기의 전통 위스키 제조 기법인 ‘비 냉각 여과 방식(Non-Chill Filter)’과 물을 전혀 섞지 않고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을 적용해 강렬하면서도 엣지있는 풍미를 더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전무는 “리차드 퀸의 대담하고도 세련된 스타일을 반영한 패키지와 구성품,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은 예술적 블렌딩으로 뛰어난 소장가치를 자랑하는 이번 에디션은 국내에서 단 21병만 선보여 프레스티지 위스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