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뉴스1 보도에 빠르면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오피스텔에 30여마리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찾았다.
수십마리 고양이들이 좁은 오피스텔에 방치된 사실은 임차인이 내야할 월세를 밀리면서 알려졌다고 한다. 오피스텔의 월세가 몇 달째 밀리자 임대인은 임차인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수십마리의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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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고양이들의 생김새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외양을 보이며 한 배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임차인은 고양이들의 소유권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써놓은 채 오피스텔을 떠났고, 고양이들이 걱정된 임대인은 사료와 물을 챙기며 돌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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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수의사들을 수일내 오피스텔에 방문해 고양이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중성화 수술 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치료비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고, 이달 안에 오피스텔을 비워줘야 하기 때문에 임시 거처도 필요하다.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대표는 “처음엔 고양이 2~3마리만 키웠다가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근친 교배로 인한 선천적 질병도 걱정된다”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동물을 키우다 방치하는 것은 보호나 사랑이 아니다. 애니멀 호더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고양이들의 건강상태와 성향을 파악해 보호할 예정”이라면서 “치료비 걱정 없이 건강관리하고 새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도와달라”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