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중 31번 환자가 가장 오래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번 환자는 대구지역 신천지 예수교 관련 첫 확진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이전까지 50일 정도 입원한 환자들이 꽤 있었으나 오늘 이후 31번 환자가 가장 오래 입원한 환자가 됐다”며 “이 부분과 관련해 2015년 메르스 당시에도 6개월 가까이 입원치료가 진행된 상황이 있으며 중증 환자의 경우 치료가 더 오래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