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지난 9일 부대 직접 방문
정재관 이사장 “평범한 일상 돌아가길 기원”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군인공제회는 산불 진화에 헌신한 39·50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박동우 군인공제회 상임감사와 김용석 건설투자부문 이사는 지난 9일 부대를 방문해 산불 진화 작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 박동우 군인공제회 상임감사(오른쪽 3번째)가 육군 50사단을 방문해 산불 진화 작전에 투입된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군인공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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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사단(경남)과 50사단(대구)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투철한 군인정신을 발휘하여 산불 진화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도 의료 지원 등 대민 지원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화마에 상처 입은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국군 장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순간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히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