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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글로벌 게놈(유전체) 전문기업 클리노믹스(352770)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하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이날부터 3일까지 사흘 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다.
클리노믹스는 이번 행사에서 상설 프로그램인 기업전시회 참여를 통해 게놈기반 암·질병 조기진단기업으로서 액체생검 분석장비와 유전자 검사 상품을 소개한다.
액체생검 분석장비인 혈액 원심분리기(CD-PRIME)는 혈액 내 순환종양세포(CTC) 및 순환 종양 핵산(cfDNA)을 동시 검출 가능한 암 진단 및 모니터링 장비다. 개인의 유전적 차이와 환경요인을 고려해 암 10종과 주요질환 10종의 질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클리노믹스의 대표적인 유전자 검사 상품인 ‘제노-디’(Geno-D) 등에 대한 효과성도 홍보할 계획이다.
박종화 클리노믹스 대표이사는 “이번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포럼이 회사의 철학과 비전, 기술적 핵심역량을 통한 글로벌 성장전략을 알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