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시스템즈, 대만 시장 진출…맵 플랫폼 사업 본격화

김영환 기자I 2025.12.09 10:03:39

대만 AI 스마트 인프라 기업 ‘Hetone Group’과 계약 체결
포르쉐의 대만 지역 EV 충전 네트워크 등
모빌리티 서비스 고도화 목적 핵심 기능 검증 추진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팅크웨어(084730)는 자사의 모빌리티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대만의 스마트 인프라 선도 기업 헤톤 그룹(Hetone Group)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도·내비게이션 기술 검증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etone Group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고성능 서버 및 액침냉각(liquid cooling) 기술, AI 컴퓨팅 플랫폼 개발, 충전 인프라 건설, 에너지 저장, 광·저장·충전 통합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대규모 초급속 충전 허브와 전기버스 전용 충전소 프로젝트도 다수 구축해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Porsche)의 대만 지역 내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포함한 현지 모빌리티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는데 주요 목적이 있다.

특히 아담 시(Adam Shih. 施佑祖) Hetone Group 총괄부사장이 조직 간 협업과 기술 혁신을 총괄하면서 각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Hetone Group은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정밀 경로 안내, 제한속도 및 과속 단속 카메라 알림, 실시간 교통정보 반영, 고정밀 현지 지도 및 POI 정확성 등을 중심으로 기술 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이번 PoC를 통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대만 현지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전체 지도 플랫폼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Hetone Group과의 협력은 당사의 지도 플랫폼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과 확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역 특화 지도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대만을 시작으로 해외 협력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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