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이상현 전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장(사법연수원 33기)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 이상현 광장 변호사(사진=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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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지청장은 2004년 서울북부지검을 시작으로 2012년에 서울중앙지검에서 공안부, 강력부 및 국정원 특별수사팀에서 근무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 부부장검사, 울산지검 공안부장, 대전지검 공공수사부장, 대전지검 형사5부장(특수, 공안)으로 재직했다. 또한 2021년에는 노동분야 공인전문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강력),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장검사를 거쳐 대구지검 경주지청장을 역임했다.
이 전 지청장은 검찰 재직기간 시절 검찰의 공안, 특수, 강력 수사 분야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 등 각종 대형 사건들을 담당했던 경험을 토대로 광장 형사그룹에서 활약할 예정이며 특히 중대재해, 각종 노동형사 사건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연수원 23기)는 “검찰 내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던 이상현 변호사의 영입으로 광장 형사그룹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장은 고객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