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은 행안부와 과기부가 공동 추진한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활용한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일부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했고, 네이버웍스는 기능성·보안성·사용자 편의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공식 협업툴로 채택됐다.
네이버웍스는 행정망 내부에서 정보보호관리체계(CSAP)인증을 받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된다. 내부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회의 내용을 자동 정리하는 ‘클로바노트’, 부처별 업무 특화 AI 어시스턴트를 제작할 수 있는 ‘AI 스튜디오’ 등 기능이 현장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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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서비스 기간 약 9500명의 공무원이 사용했으며, 행안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97%가 사용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앙부처를 포함한 70만 명 이상 공무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범정부용 네이버웍스에 적용되는 초거대 AI 모델을 지속 고도화하고, 연내 멀티모달 모델을 추가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아우르는 AI 행정 환경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행안부는 정부24·국민비서 등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총괄하는 핵심 부처인 만큼 이번 도입이 공공 전반의 업무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기관에 AI가 일상이 되는 행정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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