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신중하고 사려깊던 한덕수…사람 망가지는 건 한순간"

이로원 기자I 2025.11.27 09:50:48

''내란 방조 혐의'' 한덕수 징역 15년 구형에
洪 "한덕수, 부화뇌동죄 자초한 것"
"뒤늦게 깨달아 본들 기차는 떠났다"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내란 방조 등의 혐의로 징역 15년이 구형된 것과 관련 “사람 망가지는 것은 한순간 이라는걸 뒤늦게 깨달아 본들 기차는 이미 떠났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 한덕수 총리를 끼워 넣은 사람들은 누구였냐”며 “한 총리를 끼워 넣어 대선 경선을 망치게 하고 결국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권을 헌납한 사람들은 누구였냐”고 반문했다.

그는 “(과거) 한 총리에게 50년 관료 생활을 비참하게 끝낼 수도 있으니, 권한대행으로 엄정하게 대선 관리만 하라고 공개 경고까지 했었다”며 “그 신중하고 사려깊은 사람이 왜 그런 터무니없는 꿈을 꾸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김건희의 사주 였나, 참모들과 윤핵관들의 사주였나, 보수언론들의 사주였나”라면서 “나라야 어찌되던 간에 자기들 살 궁리만 한 자들의 소행임은 분명한데 징역 15년이나 구형 받은 한덕수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걸 두고 부화뇌동죄라고 하는걸 한덕수는 알고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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