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협회는 제3대 김환식 협회장이 대표이사로 경영 중인 한중엔시에스(107640)가 24일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함에 따라 제4대 강윤근 협회장(코나솔 대표이사)을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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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협회장은 2020년 12월 제2대 김군호 회장의 뒤를 이어 3년 6개월간 재임했다. 임기 동안 기본예탁금 폐지, 코스닥 이전상장제도 개선 등 회원사의 권익 보호와 코넥스 시장발전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협회가 회원사의 구심점이 되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이어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강윤근 협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한결같은 코넥스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그 뜻을 이어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한다”며 “회원사와 코넥스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신임 협회장은 화승알앤에이(378850)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코나솔을 경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금속 및 소재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한국재료연구원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폭넓게 협업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한국원자력산업복원협회장에 선출되는 등 대외 활동 및 조직운영에 폭넓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넥스협회는 2014년 5월 금융위원회 허가를 받아 설립된 자본시장법상 비영리법인으로,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코넥스상장회사의 권익옹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