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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한 · 중 미래비전 공동성명'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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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13.09.30 18: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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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국공공외교협회, 26일 문화부 등 中 외교ㆍ문화ㆍ예술계 인사 CJ그룹 방문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 · 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에 대한 민간 차원의 화답이 잇따르고 있다.

CJ(001040)그룹(회장 이재현)은 지난 25일 중국공공외교협회에 이어 26일 중국 문화부 등 중국의 외교, 문화, 언론계 대표 인사들이 연이어 CJ그룹을 방문해 한· 중 문화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25일 오전에는 양국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중국 공공외교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중 공공외교 협력 포럼’ 참석차 방한한 중국 외교부 및 언론계 인사들이 서울 상암동 CJ E&M(130960)센터를 방문했다. 중국 외교부 공공외교판공실 상무부주임 겸 신문국 부국장 티엔치, 중국공공외교협회비서장 송롱화, CCTV 부총편집장 주통 등이 CJ 경영진과 만났다.

26일 오후에는 중국 문화부 차이우 부장(장관급) 등 문화계를 대표하는 방문단 역시 CJ E&M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한ㆍ중ㆍ일 문화부 장관 회의’ 참석차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중국 문화산업에 대한 기여도 등을 고려해 방한 기간 CJ그룹을 방문하게 됐다.

중국 문화부 관계자는 “맘마미아와 캣츠와 같은 뮤지컬을 중국에서 매우 재미있게 보았다”며 “CJ그룹이 양국 문화교류에서 기여도가 매우 높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향후에도 CJ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콘텐츠 기획력이 접목된 좋은 콘텐츠들을 중국에서 많이 감상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한국과 중국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공공외교 분야에서의 협력, 그리고 다양한 문화교류도 가일층 촉진시킨다” 등을 골자로 한 ‘한 · 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CJ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은 장기간에 구축된 신뢰를 바탕으로 꽌시를 특히 중요시하는 중국과의 문화교류에 앞장서왔다”며 “CJ는 민간 문화기업으로서 한 · 중 문화 교류 확대의 가교가 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CJ그룹은 북경 창평 농민공 학교 지원, 영화교육 프로그램 <토토의 작업실> 진행, 2008년 쓰촨성 대지진 등 각종재해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중국 내 임직원 봉사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아울러 ▲한중 영화 교류의 장인 <중국영화제> 개최, ▲중국 콘텐츠 전문 채널 <중화TV> 운영, ▲<이별계약> 등 한중 합작영화 제작, ▲<슈퍼스타K> 포맷 수출 통한 <슈퍼스타차이나> 방영, ▲중국 국립미술관이 소장 중인 국보급 가죽인형 작품의 국내 첫 전시회인 <피영전> 기획, ▲중국 내 문화 인재양성 위한 아카데미 런칭 등 양국의 문화 산업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6일 CJ E&M센터에서 아티스트 ‘크레용팝’과 만난 중국 문화부 차이우 부장(좌), CJ E&M 안석준 음악사업부문장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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